산새정이 2010. 2. 7. 12:19
    태풍/강기훈

    시끄럽게 찾아온

    손님 태풍

    사람들에게 피해만

    주고 가고

    모기처럼 피해만 주니

    그렇게 다닐 수 있니?

    태풍아 저멀리 떠나서

    착하게 지내고

    고운 마음씨

    널리 뿌리렴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