♣‥───문학사랑/•‥내가읽은사랑시 황혼에 서서/이영도 산새정이 2010. 1. 29. 21:11 황혼에 서서 / 이영도 산이여, 목메인 듯 지긋이 숨죽이고 바다를 굽어보는 먼 침묵은 어쩌지 못할 네 목숨의 아픈 견딤이랴, 너는 가고 애모는 바다에 저무는데 그 달래임 같은, 물결 같은 내 소리 세월은 덧이 없어도 한결 같은 나의 정